광주시, 발열환자 선별진료소 20곳으로 확대
2015/06/10 15: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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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 광주지역 발열환자 선별진료소가 20곳으로 대폭 확대 설치됐다.

또 ‘검사기준’과 ‘의심환자 문진표 표준안’도 마련해 각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배포됐다.

광주광역시는 메르스 예방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시는 그간 5개 의료기관에 설치된 발열환자 선별진료소를 20개 응급의료기관으로 확대 설치하고, 개인보호 장비세트, N95마스크, 일회용마스크, 손소독제, 홍보용 X-배너 등을 지급했다.

홍경표 광주시의사회장은 “선별진료소는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해 병원 내원 단계에서부터 일반환자와 원천적으로 격리 진료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설치하지 않고 진료하는 것 보다 훨씬 안전한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시민들이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병원에서 진료 받으면 메르스에 감염될 것을 우려하고 있으나 오히려 그 반대로 발열환자와 일반환자를 격리해 진료하는 방법이 환자나 의료진, 병원 방문객의 감염예방을 위해 보다 효과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또 의료기관에서 메르스 환자 선별기준을 달리 적용해 혼선이 생기고, 진료 자체를 거부하는 사례까지 발생함에 따라 ‘메르스 검사 기준’과 ‘의심환자 문진표’ 표준안을 작성해 10일 각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배포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우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 14일 이내에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방문했거나 메르스 환자가 증상이 있는 동안 접촉한 경우, 중동지역을 방문한 경우, 원인불명의 발열 또는 폐렴이 있으면서 감염내과 전문의가 판단하는 경우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하도록 했다.

메르스 의심환자가 내원하면 마스크를 전달하고, 선별진료소로 격리시켜 보호장비를 갖추고 문진토록 하는 등의 문진요령도 제시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의 운명을 바꿀 하계U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과학적이고 시스템적인 대응을 통해 광주가 ‘메르스’로부터 안전한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현주 1122lluull@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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