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봄철 제주지역 넙치양식장 질병관리 대비 당부
2015/04/22 10: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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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최우정 부장) 미래양식연구센터(제주시 소재)에서는 봄철 넙치종묘 입식시기를 맞아 수산생물질병 발생 및 감염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 2014년도 제주지역 넙치 종묘 입식량(63,579천마리)은 전국(92,553천마리) 대비 69%를 차지함

봄철 넙치양식장에서는 본격적인 종묘 입식이 시작되고, 수온 상승 또는 변동에 따라 바이러스 및 기생충성 질병에 노출되어 양식어업인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 기생충성 스쿠티카증,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Viral Hemorrhagic Septicemia, VHS) 및 활주세균증이 수온 10℃∼17℃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면서, 넙치 종묘의 대량폐사를 일으킴.

특히 전국적으로 입식량이 많은 제주지역에서는 입식시기에 질병이 단독으로 나타나거나 복합감염을 일으켜 전체 종묘의 절반이상이 피해를 입는 양식장이 발생하고 있다.

※ 제주지역 VHS 발생: ‘13 9건 발생 70만 마리 폐사, ’14년 8건 18만 마리 폐사

따라서, 질병발생으로 인한 넙치양식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종묘의 면역력 강화, 사육환경에 맞는 적정밀도 유지, 유입수 살균, 감염어의 신속한 선별 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미래양식연구센터는 수산생물의 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제주지역 넙치 양식장을 직접 방문하여 간이수질분석 키트와 소독제를 무상으로 제공해 질병의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넙치 질병발생 정보를 월 2회로 늘려 SMS로 제공할 계획이며, 질병 감염이 우려되거나 발생할 경우에는 미래양식연구센터(☏064-750-4351)로 신고하면 된다.

김봉석 미래양식연구센터장은 “봄철 수산생물의 질병 발생으로 양식어업인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방역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어업인들도 관련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질병발생시 즉시 신고하여 신속한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지영 rejoice@safe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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