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씨앗” 동물권행동 카라, 울진 산불 피해 지역 생태 복원 활동 나서
2022/03/28 10: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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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화재 발생한 이래 지금까지 5차례 피해 동물 구호 활동 전개
3월 24일, 피해 지역 주민과 시민 봉사자 등 총 30여 명 참여 울진읍 호월리 일대서 생태 복원 위한 산수유 묘목 30그루와 채소 모종 380본 심기·씨앗 50만립 뿌리기·야생동물 먹이 공급

반려견과 함께 씨앗 뿌리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모종을 심고 있다
반려견과 함께 씨앗 뿌리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모종을 심고 있다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 이하 카라)가 24일 경북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인 호월리 일대에서 시민 봉사자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생태 복원을 위한 씨앗 뿌리기와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먹이 주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4일 울진 북면에서 큰 산불이 발생한 이래 카라는 피해를 본 반려동물, 농장동물 등을 위해 5차례에 걸쳐 산불 피해 현장 구호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6차 구호 활동은 산불로 인해 서식 환경이 파괴되며 직접적 피해를 본 것으로 예상되는 야생동물을 위한 것으로 근본적인 생태 복원에 주목한 활동이다.

6차 구호 활동으로 카라는 시민들과 함께 24일 오전 11시 30분경 울진읍 호월리에 집결해 산불 피해 현장에서 산수유 묘목 30그루, 방풍, 더덕, 산천도라지 모종 총 380본, 씀바귀, 개똥쑥, 더덕 등 채소 씨앗 50만립을 준비해 심고 도토리, 땅콩, 수수 등 야생동물 먹이를 공급했다. 이날 봉사자들의 반려견도 참가해 씨앗과 곡물이 든 가방을 메고 숲을 산책하며 활동에 동참했다. 씨앗을 심던 현장 인근에서는 고라니도 발견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산불 피해가 난 곳에 들어서며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오늘 씨앗을 뿌리는 작은 활동이었지만, 야생동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라 고현선 활동가는 “산불로 인해 산에서 살던 모든 생명이 피해를 봤다. 오늘의 활동이 다시 숲이 형성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먹고 자고 쉴 삶의 터전이 사라진 야생동물에게도 작게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 카라의 울진 산불 피해 현장 구호 활동

· 1차 지원 : 울진군 동물보호센터 유실·유기동물 대피처 마련 활동
· 2차 지원 : 울진 시민 대피소 방문 조사 후 반려동물 사료 지원 및 화재 피해 동물 구조 진행
· 3차 지원 : 추가 반려동물 사료 지원 및 화재 피해 동물 구조 진행
· 4차 지원 : 화재로 죽은 소, ‘소원’을 포함한 사망한 동물 장례 진행 및 화재 피해 동물 구조 진행, 울진군 동물보호센터 운영 정상화 지원
· 5차 지원 : 화재 피해 주민의 마당개 환경 개선 지원
· 6차 지원 : 생태 복원을 위한 모종 심기, 씨앗 뿌리기 및 야생동물 먹이 공급

동물권행동 카라 개요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들의 권리를 대변해 활동하는 시민단체다. 직접적인 구조와 돌봄 활동부터 교육과 문화, 법과 제도 개선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며 동물이 부당하게 착취당하지 않는 사회로의 변화를 추구한다.

웹사이트: http://ekara.org


[ 김소영 safetv119@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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