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 전국 교육청 최초로 생명존중·생명나눔 교육 지원 나서
2021/12/24 10: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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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생명존중‧생명나눔 교육 활동 협력

왼쪽부터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
왼쪽부터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과 12월 23일 도교육감 접견실에서 청소년 생명존중·생명나눔 문화 조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2019년 학생안전체험관을 개관해 안전, 생명존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의 안전과 생명존중 의식 향상을 위해 특별히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생명나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일선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교재, 학습 콘텐츠 등을 보급하는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생명존중·생명나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내 청소년의 생명존중 의식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생명나눔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고귀한 나눔으로 우리 학생들이 이를 배움으로써 진정한 생명의 가치와 사회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의식 또한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은 “가치관 형성기인 청소년기에 있어 생명존중 의식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생명존중은 자신의 생명뿐만이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존중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런 차원에서 생의 마지막에 자신의 생명 일부를 나눠줘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생명나눔은 진정한 의미의 생명존중이라 할 수 있다. 이미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은 생명나눔을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해 가르칠 정도로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인식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부모로부터 받은 신체를 소중히 해야 한다는 유교적 사상으로 인해 청소년에게 생명나눔을 가르치기 꺼려해 매우 안타깝다. 다행히도 3월 23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장기·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기본계획에 생명나눔 교육과정 근거 마련 및 학교 교육 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대상 생명존중·생명나눔 교육활동이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협력을 약속한 충청남도교육청에 특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개요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한 장기 및 조직 구득기관으로서 뇌사 추정자 또는 조직 기증 희망자 발생 시 병원으로부터 통보를 받고, 기증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 김소영 rejoice@safe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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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작성자명 님ㅣ2021.12.25 12:24:08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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