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 비대면 공연 ‘반쪽이 이야기’ 진행
2020/09/03 09: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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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와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호), 즐거운사람들(김병호/구성연출)이 주관하는 놀이극 ‘반쪽이 이야기’가 9월 27일까지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언택트(Untact·비대면)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와 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이 후원하고 코네티브 씨(CC)와 이빛컴퍼니(EVITS COMPANY)와 금진(Real Gold)이 협력하고 있다.

올해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 작품상(금상), 우수연기상(임나경)을 수상해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반쪽이 이야기’ 연극을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유튜브를 통해 제공한다.

이 작품들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코로나19로 공연장에 갈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놀이극 ‘반쪽이 이야기’는 양주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극단 즐거운사람들(단장/예술감독 김병호)이 양주지역 구전설화인 반쪽이 이야기를 모티브로 기획한 공연이다.

이 극단은 ‘상상하는 연극’과 ‘생각하는 연극’ 그리고 ‘함께하는 연극’을 기반으로 공연 창작활동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예술단체다.

놀이극 ‘반쪽이 이야기’는 몸의 반쪽만 있는 반쪽이가 형제들의 시기 어린 질투와 사람들의 차별에도 기죽지 않고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인형극과 발탈, 천, 북청사자놀음을 활용한 호랑이탈 퍼포먼스 및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가위바위보’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통놀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한국의 전통색상인 오방색과 오간색을 사용하여 교류와 융화를 표현하고 있으며, 작품의 주제는 ‘나와 다른 점을 가진 사람도 결국 나와 똑같은 사람’이란 메시지가 담겨 있다.

극단 즐거운사람들의 이종현 이사는 “차별 및 따돌림이 일어나는 건 타인이 나와 ‘틀리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행동”이라며 “놀이극 ‘반쪽이 이야기’는 타인은 ‘틀리다’로 표현될 수 없으며, 나와 ‘다른 존재’라는 걸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함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올해 공연들이 연기되고 취소되는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무관중 온라인공연, 관객과 거리두기 방식 등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방법들을 동원해서라도 공연기회를 제공하려는 노력들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반쪽이 이야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또는 공단 기획공연 담당이나 극단 즐거운사람들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극단 즐거운사람들 개요

극단 즐거운사람들은 1992년 창단해 2014년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로 선정돼 안양문화예술재단의 김중업박물관과 2016년 평촌아트홀에 상주했으며, 2017년부터는 양주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양주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면서 공연예술창작활동과 창의예술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상주예술단체로서 시민문화예술향유 활성화와 행복지수를 높이고 연극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킴으로써 건강한 가족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
[ 이은옥 ruinll84@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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